아이케어 분야의 글로벌사인 Alcon그룹이 지난 4일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고, 저개발 지역사회에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Plastic Bank사와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알콘은 플라스틱 뱅크가 밝힌 올해 990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활동에 동참하고, 그 실천을 위해 330개 이상의 관련 수거 커뮤니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알콘의 ESG(윤리•인권경영) 책임자인 찰스 헤르켓은 “일회용 플라스틱은 의료제품의 안전과 편의성에 필수적이지만, 우리는 플라스틱 뱅크의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며 “또한 알콘은 제품의 포장이나 배송 재료 등 플라스틱을 최소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알콘과 플라스틱 뱅크의 파트너십은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폐기물 및 우려되는 화학물질을 줄이기 위한 많은 관련업체들의 노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