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검사차 | ||
‘1004안경버스’ 라는 검안 봉사 차량. 개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헐값에 고철업자에게 넘어간 후 사라졌다. 박종월(62) 안효숙(51) 부부가 늦은 나이인 2000년 김천대 안경광학과에 입학•졸업한 후 본격적인 안경봉사를 위해 2002년에 25인승 버스를 시력검사 버스로 개조, 전국 산간 오지 마을을 찾아다니며 안경맞춤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민포장 동시 수상자인 이들 부부는 시력이 좋지 않은 2만여 명의 노인들에게 안경 봉사를 해오고 있다. 안광학기기업체 ㈜휴비츠에서 대형버스를 검안용 차량으로 개조하여 전국적인 안경봉사에 사용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