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대표 노시철)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습윤성을 대폭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7일 인터로조는 스마트 실리콘으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습윤성을 높인 렌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폴리머 물질 개발 및 연구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인터로조 연구소는 친수성기를 포함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바디를 개발하고, 눈물의 점액과 가장 유사한 성질을 지니도록 최적화된 고분자 물질을 이용해 획기적으로 습윤성을 개선한 차세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개발을 완료했다.
건조안을 판별할 수 있는 눈물막 파괴시간을 30일간 측정한 내부 실험 결과, 평균치보다 30% 이상 개선된 높은 값을 보였으며 이는 눈물층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인터로조의 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재질을 이용해 근시와 난시는 물론 노안 교정용 렌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09-6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