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안약전문업체 Théa Pharmaceuticals社가 지난 3일 방부제가 없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TheaLipid’ 점안액을 출시했다.
안구건조증과 마이봄샘 기능장애 및 안검염 환자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테아리피드는 눈의 지질층을 복원하고, 먼지나 모래, 피로, 충혈 등에 의해 눈에 가해지는 자극을 완화시키고, 특히 눈물 증발을 제어하는 기능이 첨가돼 안구건조 증상의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아 파마슈티컬스의 마케팅 책임자인 매튜 올슨 박사는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은 매우 고통스러운 질병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친다”며 “테아리피드는 다양한 눈 상태와 증상을 완화하도록 개발돼 환자의 장기적인 요구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신제품은 미국을 시작으로 EU와 오세아니아, 동아시아 등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