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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과 ‘안아주기 캠페인’ 참가
대사관 통해 현지인에 전달 예정중고 안경테와 각종 의류를 방글라데시에 기증하기 위해 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 공동으로 진행한 ‘안아주기 캠페인’의 물품 전달식이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세관에서 적발한 짝퉁 의류 1천4백점과 시계 1천3백점, 안경봉사단체 ‘초’에서 제공한 1천1백 장의 안경테 등이 기증된 이날 전달품은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전달되어 현지인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특히 ㈜휴비츠에서 시력검안을 위한 장비차량 지원과 서울 대리점인 CIL광학 임종빈 대표가 조제한 안경테는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자에게 희망 메시지를 적은 메모지와 함께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영섭 관세청장을 비롯한 대안협 이정배 회장, 천홍욱 서울본부세관장, Shahidul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David Kim 주한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 1일 명예 세관원으로 임명된 연기자 정보석, 안경사봉사단체 ‘초’의 대표인 이경헌 안경사와 장영식 안경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