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아이웨어 브랜드 KOMONO와 Theo가 회사 통합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테오의 공동 소유주인 소머즈 형제가 코모노의 공동주주가 됨으로써 양사는 실질적으로 하나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양사의 전체 CEO에는 코모노의 공동설립자인 안톤 얀센스가 취임하고 코모노의 운영진은 현재와 변함없이 유지되며, 테오의 칼 리켄스 CEO는 향후 운영이사로 재임할 예정이다.
또 소머즈 형제는 회사의 자문 역할을 맡아 향후 코모노의 발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톤 얀센스 CEO는 “양사는 브랜드 차원에서 동일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기에 함께 노력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벨기에 앤트워프市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는 서로를 완벽히 보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