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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 안광과 겹경사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7-31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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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안경사&국제콘택트관리사 시험에 최지영 교수와 재학생 2명 합격

사진 좌측부터 차례대로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 최지영 교수, 김성규 총장, 안광과 강도현 학생, 문태성 학생.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최지영 교수와 3학년 재학생인 강도현•문태성 학생이 미국안경사협회(ABO)가 주관하는 미국 안경사와 국제콘택트렌즈관리사(NCLE)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그동안 안광과는 이번 시험을 대비해 원서를 활용해 방과 후 특강과 스터디 등으로 지도했으며, 합격한 학생들은 해외취업에 대한 열의로 단번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안광과 교수로서 최초로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는 최지영 교수는 “이번 시험에 합격의 결실을 얻은 후배이면서 예비 안경사들인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제시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해외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합격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국의 안경사는 처방을 제외한 안경 조제•가공 및 안경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다룰 수 있는데, NCLE는 콘택트렌즈 피팅과 함께 콘택트렌즈에 대해 전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시험은 125문항에서 85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고, 지난 2022년의 합격률은 미국 안경사 시험이 62.0%, NCLE 시험이 56.0%로 저조한 편이다. 

문의 064)740-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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