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과관련 기업인 Bausch+Lomb 그룹이 지난 2일 올해 2분기의 실적을 발표했다.
바슈롬은 2분기에 약 10억 4,000만달러(약 1조 3,728억원)의 매출을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 4,100만달러(약 1조 2,412억원)보다 약 9.5% 향상된 실적이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은 바슈롬의 이번 분기 매출을 최대 9억 6,300만달러(약 1조 2,702억)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7.4%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데이터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리피니티브의 한 관계자는 “저명한 딜메이커인 브랜트 샌더슨 신임대표가 올해 3월 취임한 후 빠르게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죤슨앤드죤슨비젼과 노바티스 등과 여러 건의 빅딜을 성사시킴으로써 바슈롬의 시장 장악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바슈롬의 주가는 그가 취임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대로 주당 3센트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