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을 위한 보건부의 대상과제 공모에 단대병원의 안과팀이 ‘의료기관 기반 디 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분야’에 응모해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
이에 따라 앞으로 단대병원 안과는 ‘휴대형 세극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를 향후 2년 6개월에 걸쳐 총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대병원 안과의 조경진 교수는 “의료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안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진단해 1차 의료기관에 빠르게 연결해 줄 수 있고, 환자들의 건강기록 관리와 증상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및 해외 안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진이 가능해져 외부 의료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1588-0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