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바에市에 본사가 있는 재팬아이웨어홀딩스社(JEH)가 지난 16일 도쿄증권거래소의 스탠다드 시장에 새롭게 상장됐다.
현내의 안경 관련기업의 상장은 이번이 최초로 JEH는 가네코안경과 포나인즈 등 2개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지주회사로서 올해 1월기의 매출은 107억엔(약 931억원), 영업이익은 22억엔(약 192억원)에 달한다.
이번 상장으로 얻은 자금의 일부는 사바에 내에 위치한 내년에 완공 예정인 신사옥과 신공장의 건설에 충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JEH의 가네코 마야 CEO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안경의 산지로 알려진 사바에지만 지금까지 한 곳도 상장한 기업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로 JEH가 오피니언 리더로서 산지의 이미지 향상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JEH의 상장 첫날은 공개가격인 1,360엔(약 1만 2천원)을 밑도는 1,271엔(약 1만 1천원)으로 시작돼 1,111엔(약 9천 6백원)으로 거래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