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제8대 신임원장에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김종한 씨를 최종 선임했다.
진흥원은 지난 4일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대구시 김종한 前부시장을 새 원장으로 선임 의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결정을 거쳐 지난 12일자로 신임원장에 취임했다.
이로써 올해 6월말 임기가 종료된 7대 진광식 원장 이후 6개월간 이어진 원장대행체제를 끝내게 됐다.
이번에 신임원장에 선임된 김종한 원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시 정책기획관, 신성장정책관, 수성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이다.
특히 신임 김 원장은 2022년 1월 대구시청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한 이래 공공기관 통폐합, 군위군 편입 등 대구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고 지난달 13일 퇴임했다.
대구3공단에 소재한 한 아이웨어 업체 관계자는 “신임원장에 김종한 前부시장께서 취임해 축하드리며, 이미 안경업계의 현실을 잘 파악하고 계신 분이어서 누구보다 적합한 선임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한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 12월 11일까지이다.
문의 053)350-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