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약회사 Stuart Therapeutics社(ST)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약물인 베조콜미타이드(Vezocolmitide)의 3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지난 1월초 ST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DED) 진단을 받은 3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ST-100(베조콜미타이드)의 3상 임상시험이 곧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DED 증상 완화를 위한 ST-100 안과용액의 안전성과 효능 평가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시험은 위약 대조연구를 위해 위약과 비교해 단일 용량의 투여 등이 평가될 예정이다.
ST의 에릭 스크럼프 박사는 “ST-100의 2상 시험이 완료된 이후 작용 매커니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베조콜미타이드가 DED 환자를 치료하는 빠르고 효과적인 국소 치료제로써 놀라운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