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웨어 업체인 Safilo 그룹이 지난달 17일 럭셔리 패션업체인 AEFFE와의 안경과 관련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의 조기 갱신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오는 2033년 12월 말까지 에페의 브랜드인 Moschino와 Love Moschino 아이웨어를 사필로에서 생산•유통하게 됐다.
사필로의 안젤로 트로키아 CEO는 “에페와의 파트너십 갱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와 에페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페의 마시모 페레티 회장은 “우리는 지난 2018년부터 안경업계의 리더인 사필로와 친밀한 비지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사필로를 통해 마스키노와 러브 모스키노 아이웨어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