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학전의 중심으로 일컫는 제52회 밀라노국제광학전(미도)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에라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1,200여 업체가 참가한 올해 미도는 전년대비 참가업체 규모는 25%, 참관객은 130여 국가에서 방문해 전체 방문자 또한 큰 폭의 증가가 확실시되고 있다.
미도 사무국의 조반니 비타로니 국장은 “무엇보다 미도의 사명은 안경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위기에서 공급과 수요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전시업체와 참관객들은 미도에서 주요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음을 알고 있고, 우리는 그러한 프로세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올해 미도를 방문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힘을 보태준 수많은 참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 미도는 같은 장소에서 2025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