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의 제21대 회장을 역임한 최병갑 前회장의 나눔정신이 안경업계를 넘어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고 있다.
YTN에서 연중 캠페인으로 지난 16일 진행한 ‘존중과 포용, 더 나은 대한민국’에 ‘최병갑/ 안경 나눔 봉사자’가 첫 방송된 것.
지난 30일까지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은 ‘50여년 경력의 최병갑 안경사가 1998년부터 전국의 형편이 어려운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3만장의 안경을 기부하자’는 목표로 안경으로 밝은 미래를 선사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방송되어 사회봉사에 진심인 그의 면모가 전파를 탔다.
최병갑 前회장은 “안경봉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안경사의 마땅한 일인데 방송까지 나와 부담스럽다”며 “다만 안경사가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국민들께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문의 031)242-7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