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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차 어린이 눈 건강 사업 마감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4-04-30 1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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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총 3천 5백여명 참여
  • 서울시안경사회 참여로 어린이 눈건강 활성화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시력검사와 안경 구입비용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의 2차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다.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 이뤄진 할인쿠폰 1차 접수에서는 8천명 이상이 신청해 지난해 2천 277명의 약 4배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에 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가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안경원이 1천 400여 곳으로 대폭 늘어난 점이 참여자의 폭발적인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차 신청기간에는 인원 제한 없이 서울시에 사는 초등학생 이하(2011년 1월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었는데, 할인쿠폰은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신청하면 4월 3일까지 받고, 희망하는 안경업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서울시청 여성가족정책실 관계자는 “지난번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번 2차 신청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차 신청에는 총 3천 5백여명이 접수됐는데, 1차에 비해 저조한 것은 안경 교체주기에 따른 영향으로, 제3차 모집은 오는 8월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02)2133-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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