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젼케어 업체인 Bausch+Lomb 그룹이 지난 3일 안구건조증(DED) 치료를 위한 영양보충제 ‘Blink Nutri Tears’의 미국 내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루테인, 제아잔틴, 커큐민, 비타민D를 포함한 독점적인 성분 혼합물로 구성된 블링크 뉴트리 티어즈는 안구 증상의 심각도와 눈물막 항상성을 개선하고, 눈물이 33% 더 오랫동안 눈에 머무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뉴트리티어즈의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바슈롬의 소비자담당 수석인 존 페리스 부대표는 “앞으로 소비자들은 임상적으로 입증된 블링크 뉴트리 티어즈를 통해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초의 영양보충제를 만나게 됐다”며 “이 영양제는 안구건조증의 주요 근본원인을 표적으로 삼아 건강한 눈물 생성을 촉진하며, 2~4주 만에 안구건조 증상을 눈에 띄게 완화시킨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애틀에 소재한 페리만안과연구소의 라우라 M.페리만 박사는 “블링크 뉴트리 티어즈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연구에서 일관되게 긍정적인 결과를 증명했다”며 “향후 블링크 뉴트리 티어즈가 안구건조증 관리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