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가 지난달 30일 글로벌 비젼케어 업체인 Bausch+Lomb 그룹의 ‘안구 내 렌즈(IOL)’인 ‘enVista Envy’를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는 IOL에 대한 최초의 글로벌 규제 승인으로, 엔비스타 엔비는 모든 조명 조건에서 시야를 최적화할 수 있고, 빛의 산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클리어패스 기술이 적용돼 있다.
엔비스타 엔비는 오는 6월 중순부터 캐나다에서 상용화될 예정인데, 바슈롬 측은 미국과 유럽 등을 포함하는 또 다른 시장에서 렌즈에 대한 규제 승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슈롬의 글로벌 외과부문 책임자인 뤽 본느포이 박사는 “이 렌즈는 바슈롬의 IOL 포트폴리오의 극적인 변화의 다음 단계”라며 “우리는 모든 환자의 요구사항을 더욱 잘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수개월 안에 엔비스타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보완적인 디자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현재 이 렌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