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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개설 2년… 신화가 시작됐다”
  • 강정희 기자
  • 등록 2012-03-09 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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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문 안경사 양성이 목표… 학교 측의 전폭적 지원으로 최첨단 실습 기자재 수두룩
2년제 학제 편성으로 만학도에게 인기 대학으로 급부상
기독교적 인성 함양ㆍ봉사정신으로 지역봉사 ‘활발’

 
백석문화대학 안경광학과 편

기독교 정신의 함양을 위해 설립된 백석문화대학(백석대)은 이웃을 사랑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글로벌 리더의 육성과 기독교 인성교육 및 실무능력 배양을 학습목표로 두고 있다. 정부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대학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인력 양성과 배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백석문화대학은 특히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경쟁력이 남다른 곳으로 잘 알려진 대학이다.

지난 2009년 개설하여 올해로 2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신생 안경광학과로 닻을 올린 백석문화대학 안경광학과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비전과 포부를 박중철 학과장으로부터 들어보자.
 
사제지간 수평적 관계로 친화력도 으뜸

박중철 학과장은 “백석대 안광과는 출발선을 막 뛰쳐나간 육상선수처럼 이제 힘껏 달릴 일만 남았다”며 “우리 과의 장점은 무엇보다 수평적인 학생과 교수의 관계”라고 힘주어 말했다.

학생과 교수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학과 발전을 위해 윈윈(win-win)하는 상호 보완에 충실하고 있다는 박 학과장의 말처럼 백석대 안광과 학생들은 교수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교수는 학생들의 고민을 여과 없이 흡수하여 이를 향학열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제 간의 끈끈한 공감대는 학과 내의 다양한 행사를 원활하게 치르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백석대는 2년제 전문대학으로 안광과도 2년 안에 마쳐야 한다. 따라서 보다 짜임새 있고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학제 운영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박 학과장은 “2년이라는 시간 내에 안광과의 모든 수업을 소화하는 것이 조금은 벅찰 수 있지만, 학교 차원의 풍부한 지원과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학생들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최고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공과목을 비롯해 교양과목과 백석대학에만 있는 기독교 인성 과목까지 4학기로 운영되는 학제는 1학년 때는 이론 강의, 2학년에는 실습 강의로 구분 실시하고, 학생이 원하는 지역에서 실습이 가능하게 만든 것도 백석대 안광과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특히 짧은 시간 내에 안경사 국가시험을 응시하기 위한 만학도들의 입학 비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백석대 안광과는 기초 실력이 튼튼한 학생들이 앞다투어 입학을 하고 있다. 박 학과장은 “4년제 학과과정보다 다소 타이트하더라도 2년 안에 마칠 수 있는 우리 대학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만학도들의 향학열이 재학생 사이에 롤모델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학도의 경우 단순한 취업보다는 안경원 창업이나 다른 진로를 선택해 준비하는 등 같은 나이 대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일면을 일깨워주고 있다.

동기 부여ㆍ개성 존중으로 학과 목표 ‘거뜬’

백석대 안광과는 학교 차원의 전폭적 지원도 눈에 띈다. 보건계열 학과와의 연합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내로 지역주민을 초청해 봉사하거나 이동용 봉사차량을 준비해 인근 지역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봉사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대학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데, 이런 지원은 백석대의 교훈이나 학습목표가 기독교적 인성 함양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학교 측의 지속적이고 지대한 관심으로 검안 유니트 및 전동의자, 자동굴절곡률측정기, 자동옥습기, 세극등 현미경 등 최신 기자재와 소모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안광과는 재학생들에게 최고의 환경에서 최대 실험 및 실습을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실습교육 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발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동기 부여를 하고 있는 안광과는 학생의 개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

전 국민의 50% 정도가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의 시력증진과 사회봉사라는 가치 아래 전문 안경사 배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백석대 안광과. 더불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안경사 양성이라는 구도적 인재 양성을 위해 이제 막 출발선을 뛰쳐나간 백석대 안광과는 힘차게 역주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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