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에서 부터 부산지부 김재성 신임 회장, 대구지부 박경석 신임 회장, 울산지부 고재식 신임 회장
부산시안경사회의 제39차 정기 대의원총회가 지난 16일 부산지부 집행부 임원들과 중앙회 이정배 회장, 김영필 수석부회장, 김대영 학술이사 및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관광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도 수입 및 지출지부 예산 심의와 새해 사업계획 등이 논의된 이날 총회에서는 원안대로 안건을 의결하고, 이어 가진 차기 회장 선거에서는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김재성 현 수석부회장을 대의원들의 전체 동의를 얻어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재성 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회원들이 집행부에 어떤 변화와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 안경사의 참 역할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전임 권봉우 회장님이 마련한 교육회관을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수준 높은 안 보건 서비스를 이루는데 힘을 쏟을 각오”라고 다짐했다.
또한 지난 18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개최된 대구시안경사회의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대구지부 집행부 임원 및 중앙회 이정배 회장, 주병호 수석감사, 김영필 수석부회장과 대의원 93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수입쪾지출 심의 등을 의결하고, 이어 가진 제 2부 행사에서 신임 회장 선출 건에서는 중앙회의 제도개선위원장이면서 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인 박경석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의결했다.
박경석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지부 회장은 중앙과 지역 간의 연결자이며 전달자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전제하고 “회원 모두의 참여를 이끌면서 안경업계의 건강한 비전을 제시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29일 개최된 울산지부의 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지부 집행부 및 대의원과 중앙회 이정배 회장과 김대현 행정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세입쪾세출 의결과 감사의 적정 보고 등 1부 행사를 원안대로 의결 했다.
이어 2부 첫 식순으로 열린 신임 회장 선출에서는 울산지부 17대 회장을 역임한 고재식 씨를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진 인사말에서 “선배 안경사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부장에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회원의 참여의식을 높이는데 회무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차기 회무 운영 방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어 회장에 연임한 고재식 회장은 2012년도 세입쪾세출 및 사업예산안 안건을 상정, 참석 대의원의 논의 끝에 원안대로 의결하고 제 39차 정기총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