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안경사회 김중균 회장

회원 :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다. 특히 동네에 있는 안경원은 젊은 층 고객이 급감하고 있다.

지부 :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다경쟁으로 수익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안경 분야는 회전율도 약해서 소비층의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안 전문가로서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갖추고, 세일이나 제살깍기가 아닌 제값받기에 나서야 하는데 현실이 따르지 않고 있다. 지부 홍보팀에서 안경사 이미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회원 : 휴무제의 진행 상황과 회비의 사용처를 알고 싶다.

지부 : 안경사 휴무제는 상권마다 차이가 있어 공감이 잘 안된다.

안경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부에서 시간단축 운영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데, 우선 근무 단축을 먼저 실시한 후에 휴무제를 적극 적용할 예정이다.

또 회비는 중앙회로 35%를 보내고, 65%는 지부에서 분회와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위임받은 보수교육 준비와 안경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 쓰이는 회비는 국민 안보건을 위한 계몽이나 홍보, 대외언론과의 유대관계, 회원지도사업, 사회복지사업, 그리고 협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도개선, 지부교육사업, 안경사 권익을 위한 업권 보호 등에 사용된다. 재무팀에서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는 것 이외에 정기 및 수시 감사를 실시하여 물샐틈없이 집행하고 있다. 회원 : 지부 자체교육이 너무 늦은 시간에 진행되고, 내용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

지부 : 연 4회 지부 자체교육을 교육부회장 이하 교육팀에서 충분한 회의와 의견을 수렴해서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안경원 근무시간 때문에 야간에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100여 명 이상의 열정적인 회원들의 참여로 인기가 매우 높은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올해 말 인천지부사무실 이전과 함께 교육장이 신설되므로 앞으로는 낮 시간에도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어서 내용이 반복된다고 하는 의견은 제목이 비슷해서이지 3년 전부터 각각 교수를 다르게 구성하여 교육하고 있다. 제목이 비슷해서 오해를 받은 것 같다.

회원 : 지부 임원들이 세일이나 파격광고를 하고 있다.

지부 : 지부 임원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어 나온 이야기 같다. 현재 지부 임원 중에는 과대광고를 하지 않고 있다.

혼자만의 이익을 위해 세일하는 행위는 소비자 신뢰를 잃게 하고 우리 업권과 스스로의 격을 무너뜨리는 행위다.

안경테 반값 등의 과대광고를 하고 고객을 유인•알선하는 행위는 우리 미래를 위해서라도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천지부는 과대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인천시청 보건정책과와 간담회를 통해 협조를 부탁하고 있으며 각 구 보건소에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하고 있다.

지부 윤리부에서도 각 분회별로 자율지도위원을 임명해서 클린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회원 : 지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공지 사항을 강화해야 한다.

지부 : 우리 지부는 각종 행사나 일정 등을 항상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여러 번 우편물을 발송을 하고 있으며, 인천시안경사회 인터넷 카페(cafe.naver.com/glasses1)에 상세히 올리고 있다. 회원들의 관심도 함께 당부 드린다.

마지막으로 인천시안경사회는 지부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궁금한 사항이나 좋은 정책이 있으면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