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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 강원도안경사회 편, “카페 운영 관리가 부실하다”
  • 등록 2012-11-16 16: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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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지영 회장… “카페 활성화에 노력하고, 가격경쟁 막기 위해 친교에 힘쓸 것”
회원들의 권익과 단합을 도모하는 16개 안경사회. 하지만 일반 회원들은 각 지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리고 궁금한 것은 무엇일까? 일반회원이 질문하고 안경사회가 답변하는 Q & A 코너.


 
회원 : 어느 때보다 과대광고나 덤핑 판매 등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많다.

예지영 회장 : 제살 깎아먹기 식의 과대광고나 지나친 경쟁이 결국 우리 모두를 파멸로 이끈다는 것을 자각했고, 동시에 우리 안경사의 자존감과 긍지가 높아진 결과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가까운 회원 간의 단합과 친교가 매우 중요하다. 서로 자주 만나면 가격경쟁이나 덤핑 같은 일을 당당하게 할 수 없다.

회원 : 지부장 선출 시에 일부 잡음이 있었다. 무슨 일이었나.

회장 : 회원들이 분회나 지부, 협회의 일에 관심이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 지금은 대안 없는 성토나 명분 없는 우격다짐이 통하는 시대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정해진 규칙이 있다. 그 규칙 안에서 봉사도 있고 회원의 의무와 권리도 있다.

회원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활기찬 강원지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있던 분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일이다보니 쉽게 전달하기가 어렵다. 이해를 부탁드린다.

회원 : 지부의 인터넷 카페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회원들의 알림 기능을 확실히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장 : 임원이 지부 카페를 운영하는데 시간적인 문제 등 어려움이 있다. 사무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점이나 공지 등의 문제, 실명으로 게시되는 글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카페가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분회 순방을 하면서 회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홍보 기능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

중앙회 사이트에서도 링크되고 검색어로 찾는 방법도 있으니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회원 : 보수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는 안경사가 있다. 타 지부와 달리 제재를 하지 않는 것 같다. 교육을 성실하게 받는 안경사로서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회장 : 추가 보수교육을 통해 예외 없이 교육을 받고 있다. 면허갱신제도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신상신고에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보수교육 미필자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 그동안 회원관리와 보수교육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역 보건소와 관련부서에 협조 공문을 보내 명단을 받아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지부는 보수교육 당일 날 업소간의 휴무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분회장님들과 합력해 불공평한 부분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그나마 개설업소는 연락방법이 있지만 종사자들은 잦은 이직과 전출 등으로 관리가 쉽지 않다. 소속 지부나 중앙회로 전출입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

회원 : 지부에서 안경테 기증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한 사항을 알려 달라.

회장 : 기증된 안경테는 중앙회로 일괄 발송했다. 원래는 11월 11일 캄보디아에서 어린이 시력검사 및 안경기증 봉사에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선별의 어려움과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안경테가 많아 관련업체에서 기증받은 안경테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미 기증되었던 안경테는 중앙회 교육실에 비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경테 기증 독려는 봉사활동을 알리고 동참한다는 의미로 회원들에게 협조를 구한 것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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