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비젼코리아(대표 김종기)는 이달부터 완전 프리폼 설계 방식의 내면누진가입도 렌즈인 KODAK EASY와 KODAK UNIQUE의 국내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기존의 수입완제품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전망이어서 안경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닥 이지의 누진대 길이는 11㎜와 15㎜로 짧은 테와 보통 테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이 렌즈의 특징은 어떠한 베이스커브에서도 최적화된 디자인과 정확한 가공, 컴퓨터 계산을 통해 일정한 도수증가가 가능한 점이다.

또 WIDE 설계 디자인을 채택, 측면의 비점수차를 최소화해 원거리 시야와 근거리 시야를 동시에 제공한다. 기본 인셋량은 2.5㎜이며 초점이동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생산품목은 1.50 / 1.56 / 1.60 / 1.67이고, 1.56은 변색렌즈로 그레이 브라운 색의 70% 농도이다.

또한, 코닥 유니크는 미국의 검안사들이 많이 처방하는 최고급 프리폼 내면설계 누진가입도렌즈로 자연시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렌즈로 누진대 길이도 10.11.12.13.14.15 ㎜ 6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웨이브 프론트기술을 접목해 수차가 거의 없는 설계방식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난시가 많은 고객, 사축을 가진 고객, 고가입도 고객, 누진 부적응 고객, 부등시 고객 등에 최상의 양안시 기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유니크는 1.50 / 1.56/ 1.60 / 1.67 / 1.74 의 굴절률로 생산하며, 내면비구면렌즈도 1.60 / 1.67 / 1.74 굴절률로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