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인구 2015년에 87% 증가•10억 인구의 신흥시장 주목… 한국산 안경테 경쟁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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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신흥국의 안경시장 규모가 오는 2015년도(2000년 기준)에 안경인구의 증가율이 8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신흥국의 안경시장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안경지원센터는 안경인구의 50%가 넘는 26개 선진국 안경시장의 예상 성장률이 10%인 것을 감안할 때 신흥국 시장공략 여부가 미래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원센터는 인구 10억 명의 아프리카는 한국 업체들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시장으로 주목하고, 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탄자니아연합대학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손진영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와 화려한 색채를 선호하는 아프리카의 경우 한국 안경업계가 다양하게 색상을 구현하는 표면처리기술, 땀에도 흘러내리지 않은 기능성 안경 등을 선보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