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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알려주는 9가지 병
  • 편집국
  • 등록 2013-09-30 18: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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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사랑과 관심… 사이트’서 발표… 눈 상태로 인체 질환 파악
눈은 건강을 알려주는 특수한 창이다. 미국 안과협회 전문가, 샌프란시스코 눈건강센터 주임은 눈을 관찰함으로써 수술을 하지 않고 혈관, 동맹, 시신경 등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 ‘사랑과 관심을 위한 사이트’에서 발표한 ‘눈이 말해주는 당신의 9가지 병’에 대해서 살펴보자.

1. 눈썹 탈모: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한다. 눈썹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연해지는데, 하지만 눈썹 끝 쪽의 3분의 1이 없어지면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2. 사라지지 않는 다래끼: 만약 눈꺼풀의 내, 외측에 붉은 다래끼가 3개월간 사라지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생기고 속눈썹이 떨어진다면 피지선암종을 의심할 수 있다.

3. 눈꺼풀의 황반: 눈꺼풀에 황반이 생기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높아 눈꺼풀 부위에 지방에 쌓이기 때문이다.

4. 컴퓨터를 할 때 눈이 타는 듯이 아프거나 흐릿하게 보일 경우: 컴퓨터 시각의 종합증세이다. 중년이 되면 눈물이 적어지는데 컴퓨터 사용시간이 길어질 경우 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 눈의 불편감이 있다. 스크린의 반사광을 피하고 눈을 스크린과 같은 높이에 두며, 일정 시간마다 휴식하고 멀리 바라보며,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직접 눈에 쐬지 않도록 한다.

5. 눈의 분비물이 많아질 때: 눈의 분비물이 많아지는 것은 눈꺼풀 염증 때문인데 이 병은 일반적으로 비듬이나 여드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눈이 타는 듯이 아프고 눈물이 나는 증상을 동반한다. 손을 씻고 따뜻한 수건으로 눈 부위를 5분간 마사지하면 좋다.

6. 암점, 섬광, 물결무늬 등이 보일 때: 대뇌 혈류 변화가 원인이다. 차를 몰 때 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증세가 1시간 넘게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하고, 발열이나 근육 무기력증, 언어 장애 등을 동반한다면 중풍일 가능성이 있다.

7. 눈이 붉어지거나 간지러울 때: 눈 과민증세이다. 눈이 붉어지고 재치기, 기침, 코막힘, 콧물흐름 등의 증세가 동반할 때는 눈 과민증이다. 과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꽃가루, 먼지, 동물 털 등이 있을 수 있는데 병의 원인을 멀리하고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한다.

8. 갑자기 눈앞에 사물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중품을 의심해야 한다. 시력 변화 이외 중풍 증세는 사지 또는 얼굴이 갑자기 마비가 오거나 무기력하고 보행 곤란, 어지럼증, 평형 조절감각을 잃거나 말을 잘 못하고, 매우 심한 두통이 있다. 이러한 증세가 있을 때는 지체 없이 병원에 가야 한다.

9. 눈건조, 눈부심: 눈 건조증의 종합 증세이다. 눈 건조증은 일종의 만성병이며 40세 이상 여성의 류머티즘 또는 낭창 환자에게 나타난다. 눈 건조증은 입 건조증과 같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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