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 10주년 맞는 비영리단체로 700여 인권단체와 파트너십 체결 후 봉사 앞장
개발도상국의 안경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돋보기를 기부하는 비영리단체RestoringVision이 이번 달에 두 가지의 기념비적인 일을 맞았다.
첫째는 기구 설립 10주년이고, 두 번째는 전 세계에 선글라스와 돋보기의 기부 수량이 2백만 개를 돌파한 것이다.
RestoringVision의 설립자이자 CEO인 Mark Sachs는 “개도국에는 약 800만명의 사람들이 안경이 없어서 앞을 잘 볼 수 없는 상황이며, 이중 절반 정도의 사람만이 단순한 돋보기를 갖고 있다. RestoringVision은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전 세계 75개국에 700여개 인권단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i2C Ventures CEO이면서 RestoringVision의 이사인 David Chute 씨는 “시력이 좋지 않아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없는 사람들은 자존감을 잃기 쉽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산적인 일을 하기 쉽지 않다”며 “2백만 개를 기부했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수치이다. 우리는 지난 10년간 이런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하지만 아직 전 세계에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현재 RestoringVision는 업계의 선도적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제품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