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 관계자 80여명 참석… 최윤식 교수 ‘안경산업의 미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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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안경산업발전포럼 제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일 서울역사 4층 KTX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이승원 교수의 사회로 서울시안경사회 유환고 회장과 김종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들과 일반 안경사, 업체 관계자, 관련학과 교수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아시아미래연구소 소장인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안경산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윤식 박사는 특강에서 “고령화 사회로의 인구구조 변화는 안경산업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반면, 바이오산업의 발전으로 시력을 개선해주는 약이 개발 단계인 만큼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참석 안경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박영조 회장은 포럼 정기총회의 축사를 통해 “본 발전포럼은 안경산업의 표면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학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원로 안경사인 정원석 고문의 축사와 포럼 발전 기금 기탁, 포럼 설립 목적과 취지 설명, 포럼 향후 목표와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 이번 제1회 한국안경산업발전 포럼은 회원인 업체 대표들의 상당수가 미참가하는 등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