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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들 타각검사 필요하다’
  • 편집국
  • 등록 2013-11-29 1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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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신문, 굴절검사의 타당성과 필연성 집중 조명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김경배)에서 발간하는 ‘소상공인신문’에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 필요성에 대한 기사가 11월 23일자로 게재되었다.

‘소상공인 현장을 가다-대한안경사협회’라는 코너의 이 기사에는 안경사의 업무범위가 단순한 자각적 자동굴절검사에 한정되어 안경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정치권에서도 법 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정확한 도수 측정과 눈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안경사의 타각적 검사의 허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국가별 눈 관련 직종과 주요 업무를 비교하며 안경사의 타각적 검사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민주당 노영민 의원에게 ‘안경사 타각적 굴절검사 관련 검토’ 자료를 건네받은 것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의 안경사 타각적 굴절검사 허용 발언을 집중적으로 실었다.

이 기사에서 대한안경사협회의 이정배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안경사들에게 타각적 굴절검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 요로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입법화를 추진했으나 번번이 대한안과의사회를 포함한 대한의사회의 높은 벽에 막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안경사의 타각굴절검사가 승인받아 안경사는 고객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안과 진료를 권유하고, 안과의사는 그에 맞는 처방과 진료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사의 취재기자가 보건복지부에 확인한 결과,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에 대한 자료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실제 법안 상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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