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50주년 맞아 제주도서 양국 임원 50여명 참가한 연수회 개최… 양국의 전문신문 현안과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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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전문신문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14 한•일전문신문협회 임원 합동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전문신문협회 이덕수 회장(타임즈코어 대표)과 김시중 명예회장(한국섬유신문 대표) 등 임원 및 회원사 발행인들과 일본전문신문협회 오오츠카 이치오 이사장(금융타임즈 대표), 다카하시 히데토 부이사장(일본교육신문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합동연수회에서는 양국 협회의 유대강화와 전문신문의 정보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덕수 회장은 “양국 전문언론인들은 서로에게 중요한 동반자이며, 동종의 업계에서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콘텐츠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다”며 “이제는 구체적 실천의 단계로 업종•분야별로 전문신문들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사흘간 이어진 이번 합동연수회에서는 양국 신문의 정보 교류를 통해 전문신문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에 이어 관광과 친목간담회를 갖는 등 우호를 돈독히 했다.
한편 이번 합동연수회에는 전문신문협회의 이사 자격으로 본지 심수지 발행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