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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시장’은 업계의 최후 보루
  • 편집국
  • 등록 2014-11-14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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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안경사를 위한 임상 워크숍’제2차 사전 회의 개최… 다양한 임상사례 수집 의결
 
한국안경발전포럼이 주관하는 ‘한국 안경사를 위한 임상 워크숍(임상 위크숍)’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실무자회의가 지난 4일 대전의 다비치 옵토메트리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내년 1월에 개최 예정인 임상 위크숍은 국내 안경원의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안경업계의 산학연(럀學硏)이 함께 그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실무자회의는 임상 위크숍의 여러 주최사들이 모인 가운데 안경사 실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임상사례의 발표가 이어졌다.

‘노안의 해결’이라는 주제로 각 업체들의 사례가 제시된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의 노령인구가 2012년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12%를 차지한 반면 오는 2050년에는 현재의 세 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노안시장의 시장잠재력은 최소 5000억원으로 안경업계가 이를 발굴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업체의 관계자는 “노안 콘택트렌즈 피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6%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재 국내시장는 0.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노안시장의 발전을 위해 안경업계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내년 1월 23일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임상 위크숍은 국내의 대표적인 안경업체들과 대학, 언론사 등이 주최사로 참여하고, 오는 21일에는 서울역 인근의 한정식당에서 제3차 실무자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777-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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