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모쇼 소개 이후 국내 본격 런칭… 日 제품에 뒤지지 않는 첨단 검안기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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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대표 이상훈)에서 개발한 화면 터치만으로 자동 동작하는 전자동 검안기 ‘Single LTL’이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월의 2014 실모쇼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싱글 LTL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자동 검안기로써 특히 이미지 프로세스와 광학적 초점 검출 기술이 결합된 기기로써 자동 추적기능은 국내 시판에 앞서 이미 해외 30여개 국가의 바이어들에 의해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진 광학기기이다.
출시 후 큰 관심 속에 판매율이 꾸준히 신장하고 있는 싱글 LTL은 검사자에 의해 안구의 근접한 위치까지 이동한 뒤 추적하는 이전 방식과 달리 기기 스스로 안구의 위치까지 조이스틱 조작 없이 안구를 찾아 측정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13kg에 불과한 무게와 타 제품보다 20% 이상 작아진 크기는 기존의 검안기의 인식을 바꿀 정도로 공간적인 제약 없이 어느 장소에나 설치하며, 특히 120도 회전하는 LCD 모니터를 통해 고객과 같은 위치에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자의 별도 공간이 필요 없다.
유통사인 다나메트로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 10여 년 전부터 검안기 생산 능력을 가진 세계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이제는 일본 제품에 뒤지지 않는 기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고, 그 기술의 성과 이면에는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한몫하고 있다”며 “또한 싱글 LTL은 자동 비전시험기, 자동 렌즈메터, PC뿐만 아니라 EMR/EHR 프로토콜 시스템과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