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사용권 계약 2018년말까지 연장… 지미추 컬렉션 점유율 상승 기대
세계적인 안경 생산•유통업체인 이태리의 Safilo 그룹이 럭셔리 패션브랜드인 JIMMY CHOO와 지미추 브랜드 사용권 계약을 2018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지미추의 안경과 선글라스는 사필로 그룹에서 디자인, 생산, 유통을 담당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유럽, 북미, 중국 등의 주요 시장에서 지미추 브랜드의 안경 경쟁력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필로 그룹의 Luisa Delgado CEO는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지미추 브랜드와 함께 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지미추의 독특한 매혹과 당당함은 사필로가 최고의 품질과 브랜드를 만드는데 자극제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미추의 관계자는 “우리는 지미추 브랜드의 독특한 매력을 표현해낼 수 있는 사필로와 같은 뛰어난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사필로 그룹은 전문적인 기술과 우수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미추 브랜드의 품격을 유지시켜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안경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미추 선글라스 및 안경 컬렉션은 전 세계 지미추의 부티크, 안경원, 백화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