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조사업체, 올해 출하량 133.4% 신장 전망… 안경형 기기는 점유율 7배 성장 기대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가 올해 2.3배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말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2015년 웨어러블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1,960만대를 기록한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올해는 4,570만대로 133.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품목별로는 손목형 제품이 2배 이상 증가한 4,070만대 출하로 전체 웨어러블 시장의 89.2%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모듈형 제품과 안경형 제품이 각각 260만대와 100만대를 기록해 점유율 5.7%와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특히 안경형 제품의 경우 전년도 0.3%의 점유율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7배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