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안경 액세서리 업체인 La Loop사가 가죽과 스왈로브스키, 스톤, 체코 글라스로 안경 액세서리를 만드는 Diane Taylor Designs사를 인수했다.
La Loop사는 올해 초 다이앤 테일러 디자인즈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다이앤 테일러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가족들이 그녀의 독특한 디자인을 이으면서 고객을 위해 라 루프에 편입되길 요청해 인수했다고 밝혔다.
라 루프의 회장 겸 CEO인 Elizabeth Faraut는 “나는 다이앤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녀는 다이앤 테일러 디자인즈가 오늘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 키운 원동력이 라고 믿는다”며 “전 세계에서 그녀가 창조한 사랑스러운 제품을 만날 수 있는데 이제 우리가 계속해서 그녀의 유산을 물려받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이앤 테일러 디자인즈 브랜드는 인수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존속할 예정이며, 두 사업체의 운영은 라 루프의 회장 겸 CEO인 엘리자베스 파러트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