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션 임파서블4’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가 비밀문서를 빼낼 때 눈을 깜빡이며 콘택트렌즈로 문서를 스캔하고, 콘택트렌즈로 스캔한 문서를 전송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재 Google사가 영화 속에 나오는 상상의 제품이 아닌 이런 콘택트렌즈를 현실화 시키고 있는데, 이 제품은 여기에 더해 태양광을 이용해 스캔 이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특허국은 구글이 태양광 스마트콘택트렌즈의 특허를 승인했는데 이 특허 권리는 태양광에서 빛을 집약하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로 2012년 7월 26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국의 관계자는 “뿐만 아니라 이 콘택트렌즈에는 감응기를 심어 착용자의 체온과 혈중 알코올 함량 등의 수치를 측정하면서 또 감응기를 통해 착용자 주변 환경수치를 수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