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ilo 그룹과 럭셔리 패션브랜드 JIMMY CHOO가 지미추 아이웨어의 디자인과 생산 유통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계약 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지미추의 여성 아이웨어가 시장에서 성공한 이후 이번에는 지미추 남성 컬렉션도 런칭 계약을 맺어 그 첫 번째 컬렉션은 2018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필로의 Luisa Delgado CEO는 “우리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써 지미추 아이웨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멋진 상품을 선보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독특한 제품 디자인과 콘셉트로 브랜드의 창의성과 섬세함을 표현해 지역과 고객에 맞는 타깃 마케팅은 지미추를 패션 아이웨어의 선도적인 브랜드로 만들고 여기에 남성용 아이웨어를 추가해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추의 Pierre Denis CEO는 “사필로와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해 매우 기쁘다”며 “안경의 생산•유통에서 세계적인 기준을 갖고 있는 사필로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미추 아이웨어를 통해 전 세계 여성들에게 아름답고 우아함을 전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는 사필로와 남성 컬렉션을 위해 함께 고민해 창의성, 높은 제조기술, 탄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상호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필로 그룹의 아이웨어 포트폴리오는 Carrera, Polaroid, Smith, Safilo, Oxydo, Dior, Dior Homme, Fendi, Gucci, Banana Republic, Bobbi Brown, BOSS, BOSS Orange, C?line, Elie Saab, Fossil, Givenchy, Jack Spade, Jimmy Choo, Juicy Couture, Kate Spade, Liz Claiborne, Marc Jacobs, Max Mara, Max&Co., Pierre Cardin, Saks Fifth Avenue, Swatch와 Tommy Hilfige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