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시크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SISLEY는 지난 2006년부터 ㈜화경산업사(대표 이재화)에서 아이웨어로 런칭, 시슬리 특유의 브랜드 감성과 화경산업사만의 고품격 제작기술이 융합돼 지난 10년간 국내 대표 안경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시슬리의 2017 S/S 시즌 신제품은 근래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화려한 디테일의 글램코어(Glamcore)를 아이웨어에 적용 했는데,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어 시슬리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려하고 장식적인 문화예술적 경향을 뜻하는 맥시멀리즘(maximalism)이 강조된 취향, 즉 글램코어는 다소 과장된 룩이지만 화경의 시슬리 아이웨어는 미니멀한 글램코어로 패션피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성별•시대 개성 보편적 스타일의 컬렉션 런칭
시슬리 아이웨어의 이번 시즌의 신상은 최신 트렌드의 흐름을 훌륭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S_1056 컬렉션은 프런트와 팁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을 삽입했고, S_1058은 템플에 섬세하게 반짝이는 정교한 큐빅 장식을 넣어 눈에 확 띄는 화려함을 표현하고 있다. 시슬리의 이번 신상 시리즈에는 전작과는 다른 장식적인 요소가 더욱 표현된 것을 잘 알 수 있는데, S_1062의 템플은 이번 시즌 시슬리의 글램코어 테마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메탈 소재의 스퀘어 패턴 사이사이를 장식한 화려한 큐빅이 레드 브라운의 낮은 채도를 가짐으로써 전체적인 컬렉션과 조화돼 더욱 그 반짝임을 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화경산업사 디자인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즌 시슬리 아이웨어는 패션과 어울리는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리스(Less) 시대에 걸맞은 테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콘셉트는 ‘젠더 리스(gender less)’ ‘에이지 리스(age less)’ ‘시즌 리스(season less)’ 등 3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성별과 특정 시대 등을 배제한 컬렉션, 또 보편성이 있으면서도 한 번 접하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 바로 이번 시슬리 신상”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53)352-4584